[날씨] 내일 아침 꽃샘추위, 서울 -2℃…낮부터 풀려

2020-03-05 4

[날씨] 내일 아침 꽃샘추위, 서울 -2℃…낮부터 풀려

불안한 시기에도 봄꽃이 하나 둘 피어납니다.

오늘 청계천 주변인데요.

노란 산수유꽃이 활짝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하늘도 맑아 별이 좋아서 이렇게 그림자도 쨍하게 비칩니다.

날은 좀 쌀쌀하죠.

현재 서울의 기온이 6.1도로 아침에 비해 많이 오르긴 했는데요.

간혹 부는 찬바람 때문에 실제 체감온도는 3.6도 선에 그쳐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춥겠고 낮부터 풀립니다.

내일 아침에 -2도로 오늘만큼 떨어졌다가, 낮에는 8도까지 오릅니다.

찬바람이 약해져 점차 따뜻해지겠습니다.

단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올라서 포근하겠지만,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립니다.

아침에 제주를 시작으로, 낮에는 남부, 충청순으로 오겠고, 중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일요일은 맑겠고, 기온도 한낮에 서울이 16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이후에도 기온은 전반적으로 높겠지만, 월요일과 화요일사이 전국에 비가 또 내리면서 반짝 떨어질 가능성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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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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